2023년도 회고, 그래서 앞으로 뭐하지?
정신차려보니 23년도의 끝에 있다. 2021년엔 부트캠프, 2022년엔 인턴생활로 굉장히 바쁘게 지낸듯한데 경험에 대한 자신이 생기고나니 굉장히 게을러졌다. 사실 게을러졌다곤해도, 올해 외주만 2개를 진행하고 틈틈히 부트캠프 매니저 알바도 했던 것 같은데 올해를 알차게 보냈냐하면 왜 그런지 자신이 없다. 사실 작년을 마무리하면서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작년도 9월까지는 회사 인턴을 다니며 사이드프로젝트를 하고 간간히 게임개발도 배우고 학교 수업도 듣는(온라인이라 가능했음)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며 살았다. 막상 인턴 기간이 끝나고 학교를 오프라인으로 다니자 무언가 맥이 탁 풀리면서 아무것도 안하기 시작했다. 한켠으론 내가 올해를 이렇게 달렸는데 남은 3개월을 왜 열심히 살아야하는 반항심이 있어서 그랬나보..
생각정리
2023. 12. 7.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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